[신화망 베이징 9월4일] 올여름 중국 통상구 출입경 인원이 큰 폭으로 늘었다.
3일 중국 국가이민관리국에 따르면 올 7~8월 중국 통상구 출입경 인원이 1억1천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에 달하고 하루 평균 출입경 인원은 178만 명에 육박했다. 특히 지난달 24일에는 일일 출입경 인원이 약 224만 명에 달해 기간 최고치를 기록했다.
특히 외국인 출입경 인원은 1천89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8% 증가했다. 무비자 입경 외국인(국경 지역 주민 제외)은 약 196만 명으로 117% 급증했다.
출입경 인원이 급증한 원인은 중국과 다른 국가 간 상호 비자 면제 협정, 144시간 경유 무비자 정책 등에 힘입어 여름 휴가철 여행객이 몰린 것으로 분석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