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7월14일] 올해 상반기 중국의 TV 드라마 시장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얼마 전 중국 국가광파전시총국은 '중국 시청각 빅데이터(CVB) 2026 상반기 국산 드라마 시청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전국 위성 채널 드라마의 가구당 하루 평균 시청 시간은 79분, 시청 규모는 1천123억 명(연인원)에 달했다. TV 드라마의 전체 방영 편수가 꾸준히 늘어난 가운데 신규 편성 드라마 편수와 시청 시간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전국 위성 채널을 통해 방영된 드라마 작품 수, 횟수, 시간은 각각 753편, 12만1천 회, 7만9천 시간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0.4%, 0.9%, 1.3%씩 증가한 수치로 TV 콘텐츠 공급이 꾸준히 확대되고 있음을 반영한다.
특히 신규 드라마의 공급량이 눈에 띄게 증가했다. 구체적으로 신규 편성 드라마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8% 확대된 73편을 기록했다. 특히 황금시간대 신규 편성 드라마는 61편으로 10.9% 증가했다. 신규 편성 드라마의 총 시청 시간은 43억2천만 시간으로 전년 동기보다 4.5% 늘었다.
한편 올 상반기에는 드라마가 여러 단말기를 거쳐 방영되며 흥행에 이르는 특징을 보였다. 예를 들어 드라마 '주각(主角, 주인공)'의 경우 본방송, 다시보기, 주문형 비디오(VOD) 시청 시간은 총 8억6천900만 시간에 달했다. 그중 다시보기와 주문형 비디오의 비중이 약 16%를 차지했다. 이는 드라마가 장기적으로 화제성을 이어가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