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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발전 드라이브 2대 엔진, ‘일대일로’ ‘자유무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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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인민망 한국어판 | 2015-01-01 09:00:04  | 편집 :  전명

   상무부 협력사(司)의 팡웨이(方蔚) 사장은 중국이 현재 구축한 ‘경외(境外) 경제무역협력구’ 역시 ‘일대일로’ 전략의 ‘연결점’이라고 소개했다.

   경외 경제무역협력구는 외국에 설립된 경제무역협력구를 가리키는 것으로 중국 국내 기업이 앞장 서서 현지 기업의 투자를 유치해 국내외 관련 기업의 진출을 이끌어 산업이 집결된 일종의 합작방식을 형성하게 된다. 상무부 웹사이트에 따르면 현재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라틴아메리카 지역에 분포된 이런 유형의 협력구는 16개에 달한다.

   상무부 국제사 장사오강(張少剛) 사장은 중국과 외국과의 자유무역구 협상은 ‘일대일로’ 전략의 새로운 거점으로 부상했다며 내년 중국은 역내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ECP) 협상 타결에 매진하는 동시에 스리랑카와 이스라엘 등과 실질적인 협상을 가동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내년에 중국은 시진핑(習近平) 주석이 올해 순방한 남태평양 도서 국가 및 몰디브, 네팔 등 남아시아 국가와 FTA협상을 위한 사전 타당가능성 분석 작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일대일로’의 연선국가가 중국의 전략에 대해 의향이 있고 중국과 건설적인 경제무역협력을 진행하기를 바란다면 중국도 긍정적으로 응할 것”이라고 장 사장은 덧붙였다. (번역: 이인숙 감수: 조미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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