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대통령부 청와대는 31일 사이트를 통해 박근혜 대통령의 신년사 동영상을 발표했습니다. 신년사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먼저 경제회복을 추동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연설에서 "지난 70년을 돌아보면 국민 모두가 불굴의 의지로 합심하여 한강의 기적을 이루어냈고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고 발전시켜 왔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한 "이제 우리는 새로운 출발점에 서 있으며, 후손들에게 당당하고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물려줄 역사적 책무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위해서는 우선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는 일이 시급한 과제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해 국민 여러분과 함께 어렵게 살려낸 경제회복의 불꽃을 크게 살려내고, 창의와 혁신에 기반을 둔 경제로 체질을 바꿔가면서 국민소득 4만불 시대를 여는 기반을 다져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반도 남북관계 언급해 박근혜 대통령은 "튼튼한 안보를 바탕으로, 단절과 갈등의 분단 70년을 마감하고" 신뢰와 변화로 북측을 이끌어내서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통일기반을 구축하고 통일의 길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