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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1월 8일] 모토로라 모빌리티에서 7일, 모토로라는 1월에 MOTO X를 포함한 3가지 제품을 출시하게 되며 이는 모토로라 모빌리티 제품이 레노버에 의해 인수된 뒤 본격적으로 중국시장에 컴백하는 것이라고 선포했다.
모토로라 측 미니블로그의 소식에 따르면 이 회사에서는 1월 26일, 중국에서 발표회를 갖고 새로운 모바일 제품을 발표할 계획이다. 이 소식은 “오랫동안 헤어진 뒤의 상봉인 만큼 모든이의 기다림에 감사를 보내고 싶다”고 전했다.
류쥔(劉軍) 레노버 부총재, 모바일업무그룹 CEO, 모토로라 모바일 주석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중국 시장에 컴백하게 될 모토로라에서 출시할 제품은 각각 최신 버전 MOTO X, DSDS(Dual SIM Dual Standby) 4G 5인치 MOTO G 및 6인치 빅 스크린 MOTO X Pro다. “이 제품들은 모두 모토로라 사상 가장 훌륭한 제품들이다.”
2014년 10월 30일, 레노버가 모토로라 모바일에 대한 인수를 마쳤다. 그 인수 총액은 약 29.1억 달러다. 양위안칭(楊元慶) 레노버 그룹 회장 겸 CEO는 모토로라 모바일이 4~6개 분기 후에 적자를 흑자로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