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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TV프로그램 “원작의 난” 해결하기 위한 탐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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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1-08 14:39:17  | 편집 :  전명

(자료사진)

   [신화사 항저우 1월 8일] 하나의 프로그램 패턴으로 한 방송국의 부채를 전부 갚았다. 최근 한국 보도에서 런닝맨 프로그램 패턴의 힘을 빌어 한국 SBS 방송국이 300억원에 달하는 이윤을 창출했을 뿐만 아니라 부채를 전부 갚았다고 전했다.

   2014년, 한국 TV 시장에서 그렇다할만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 런닝맨이 중국에서 뜻밖의 경사를 거뒀다. 중국판 런닝맨 “달려라 형제” 저작권을 매절한 저장(浙江) 위성TV는 주말 황금시간대 최고 시청률을 석권했고 시즌 2는 2.16억위안에 달하는 광고 수익을 창출했다. 중국판 런닝맨 극장판은 또 2015년 중국 허수이당(賀歲檔, 매년 11월부터 다음해 3월까지 지속되는 중국 영화 성수기)에 개봉될 예정이다.

   업계 인사들의 소개에 따르면 현재 중국의 예능 프로그램 제작은 기본상 프로그램 방송 전부터 광고 수익료, 협력 경비 등을 통해 원가를 회수하며 해외에서 성공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성숙한 패턴은 광고주들의 환영을 받는 편이다. 따라서 최근 2년 간 중국의 여러 대형 방송사에서 해외 프로그램 구매에 강력한 욕구를 보이고있다.

   단 해외에서 도입한 TV 프로그램 패턴에 과분하게 의존하는 것은 본토 프로그램의 원작 동력에 영향줄 수도 있다.

   시장의 최전방에서 달리고 있는 민영TV 제작사들이 원작 탐색에 “솔선수범”의 결심을 보여주고 있다. CCTV3에서 방송중인 “Sing My Song2(中國好歌曲)”는 경기제도에서 패턴까지 전부 찬싱(燦星)제작사에서 단독 개발한 것이며 현재 이미 25개 나라에서 이 패턴의 저작권을 구매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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