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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은행(WB)은 13일 새로 발부한 “글로벌 경제 전망(GEP)” 보고서에서 실망스러운 2014년이 지난 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2015년에 3%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신화사 워싱턴 1월 14일] 세계은행(WB)은 13일 새로 발부한 “글로벌 경제 전망(GEP)” 보고서에서 실망스러운 2014년이 지난 뒤 글로벌 경제 성장률은 2015년에 3%로 반등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 가운데 발달된 경제체의 경제 성장세가 날로 양극화되는 반면 개발 도상의 경제체가 유가 하락과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에서 이득을 받게 된다고 했다.
보고서에서 2014년 2.6%의 성장률을 이어 글로벌 경제는 2015년에 3%의 성장률을 실현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는 지난 해 6월 세계은행이 예측했던 3.4%에 비해 낮은 수치다. 또한 세계은행에서 2016년과 2017년 글로벌 경제는 각기 3.3%, 3.2%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보고서에서 또한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개발도상국들은 올해의 경제가 반등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데에 유가 하락, 미국 경제의 강한 성장세와 거대 신흥시장국의 국내 불리 요인의 감소가 그 주된 추진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 2015년의 성장률은 2014년의 7.4%에서 7.1%로 낮아질 것이지만 여전히 강한 경제 성장세를 유지할 전망이다.(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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