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1월 26일] 세계 경제의 동향을 예시하는 스위스 소도시 다보스가 헤비급의 중국 진영을 맞았다. 리커창(李克強) 총리가 인솔하는 중국 대표단이 제조업, 인터넷과 금융 자본 등 영역의 여러 기업 리더들을 망라했다. 회의 참여 스케일은 6년 이래 최고였고 현재 중국 개혁 혁신 행렬에서 가장 활력있는 구성 부분을 대표했다.
현재 수출하는 것은 기술이다. 둥밍주(董明珠) 중국 Gree그룹 회장이 다보스포럼에서 중국 제조업의 목소리를 냈다. “우리의 기술은 이미 기타 업체에 비해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현재 우리 스스로의 기술로 세계를 위해 서비스하는 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
제조업 업그레이드는 중국이 “제조대국”에서 “제조강국”으로 전환하는 거대한 조력이다. 2차산업의 핵심 부분인 제조업이 중국 국내 생산 총액(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지속적으로 30%를 넘어서고 있으며 지난 30년 간 중국 경제의 고속 성장을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해왔고 “중국 기적”의 탄생 과정에서 제조업은 큰 공을 세웠다.
“Jack Ma(마윈(馬雲))이지 Jackie Chan(청룽(成龍))이 아닙니다.” 미국 CBS방송사 앵커가 다보스포럼에서 마윈 알리바바그룹 이사회 이사장과 대화를 나눴다.
인터넷이 중국 경제 체제 전환과 업그레이드의 “새 엔진”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고효율 노동 생산력, 혁신과 소비를 촉진하는 발전 패턴의 형성을 촉진하고 있다.
리커창 총리는 특별 연설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대중 창업, 만중 혁신은 무궁한 창의와 무한한 재부를 간직하고 있으며 끊임없이 샘솟는 “금광”이다. 글로벌 유명 컨설팅 전문업체인 맥킨지에서 발부한 보고서에 따르면 2013년, 중국의 인터넷 경제가 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4.4%에 달했으며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선진국보다 그 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