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런던 2월 7일] 중국과 미국, 러시아, 영국, 프랑스 5개 핵보유국이 4일부터 5일까지 런던에서 "핵확산방지조약" 이행 회의를 개최하고 세계전략안정 및 국제안보, 조약이행, 핵확산방지, 원자력 평화이용, 5개 핵보유국협력 등 문제를 논의하고 공동성명을 통과했다.
중국 외교부 군축국 왕췬(王群) 국장이 대표단을 인솔해 회의에 참석했다. 왕췬 국장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올해는 유엔 설립과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이 되는 해이고 "핵확산방지조약"이 발효한지 45주년이 되는 해다. 조약은 핵확산방지체계의 초석이고 전후 국제안보 구도의 중요한 내용이다. 이는 곧 열리는 제9회 심의대회가 핵영역의 세계정비공감대를 모으고 미래 국제안보질서를 구축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 이런 배경에서 5개 핵보유국 런던회의는 더 큰 의의가 있다.
중국은 5개 핵보유국은 응당 심층적으로 소통하고 입장을 조율하여 국제사회에 "핵확산방지조약"의 심의성과를 이행하는데 주력하는 건설적인 모습을 보여야 하며 국제 핵 군축과 핵확산방지, 원자력 평화이용행정을 이끌고 추진하며 핵 영역의 세계 정비와 국제안보질서에 대한 인솔과 구축을 강화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번역/리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