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효위(馬曉偉) 중국 국가위생계획출산위원회 부주임은 6일 기자회견에서 현재 중국 경내에서 에볼라바이러스 감염환자와 에볼라 의심환자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인터넷에서 중국 북방지역에 첫 에볼라 감염환자가 발견되었다는 소문이 돌았습니다. 마효위 부주임은 이는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지금 여러 역량을 동원하여 대국의 책임을 이행하면서 서아프리카 에볼라 발생지역을 지원하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아프리카의 에볼라퇴치를 지원하기 위해 중국은 4회에 걸쳐 가치가 인민폐 7억 5000만원에 달하는 원조를 제공했고 발병지역에 의료인원과 공공보건전문가 800명을 파견했습니다.
중국은 또한 관련국가들을 도와 실험실과 치료센터를 건설하여 많은 환자를 치료했습니다.
세계보건기구는 일전에 발표한 에볼라 전염병 보고서에서 지난해 6월 29일이후 에볼라 발병상황이 가장 엄중한 서아프리카 3개국의 신증 환자수가 100명이 안되어 발병상황 대응도 "완만한 전파"에서 "유행종료" 단계로 진입했다고 지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