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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무라야마 담화”를 수정하려는 아베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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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2-12 16:32:23  | 편집 :  서위

   [신화사 평양 2월 12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전후 70주년 담화에서 “무라야마 담화”의 “식민통치”, “침략”, “사죄”등 키워드를 고스란히 이어받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조선 내각 기관보인 《민주조선》은 11일, 논술을 발표해 비판하는 한편 군국주의 팽창의 길에서 질주하는 일본의 반동세력이 그 참담한 후과를 심사숙고할 것을 요구했다.

   논술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본 전패 70주년에 즈음해 일본이 역사문제를 청산할데 관한 국제사회의 요구가 점점 격앙되고 있다. 이는 수해국을 포함한 세계 각 국은 일본이 지난날의 잘못과 계선을 분명하게 하고 새로운 시작점에 올라설 것을 강력하게 촉구하고 있다. 일본은 지난날의 죄행을 깊이 반성하고 다시한번 수해국과 국제사회에 사죄하는 동시에 배상사안을 잘 처리하며 책임감있는 조치를 강구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며 다시한번 대외 침략의 낡은 길을 걷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

   논술에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아베정부에서는 새로운 담화를 발표하는 것으로 “무라야마 담화”를 부정하려 하고 있으며 일본의 집정자가 다시한번 지난날의 죄행을 반복하려는 노골적인 의도를 구현했다.

   논술은 또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일본은 현재 평화와 발전의 방향이 아닌 자아훼멸의 길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가고 있다. 일본이 역사적 죄행을 부정하고 똑같은 잘못을 저지르려 하고 있으며 이런 행동은 어찌 되었든 정당화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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