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3월 4일] 해외 언론에서는 당국에서 약세를 보이고 있는 중국의 성장을 지지하기 위해 노력하면서 중국인민은행이 2월 28일, 금융기구의 예금, 대출 기준이율을 25% 기본 포인트 하향조정할 것이라고 선포했다. 분석가들은 많은 경제지표가 약세를 보이면서 중국인민은행의 이 조치는 예상했던 움직임이라고 밝혔다. 이 조치는 3월 1일부터 효력을 발생한다.
프랑스 통신사에서 2월 28일 보도한데 따르면 베이징에서는 지난 달 2014년 중국의 국내생산총액이 7.4% 성장해 24년이래의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고 선포했다.
마르크 월리엄스 캐피탈 이코노믹스 아시아주 수석경제학자는 이율을 하향조정하는 이 최신 조치는 “비교적 큰 규모의 기업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로이터 통신사는 2월 28일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중국인민대표대회에서 연간회의를 소집하기 전야에 당국 중앙은행에서 이날 금리인하를 실시할 것을 선포했다. 그간 이 나라의 경제발전 추세가 완화됐고 디플레이션 리스크가 끊임없이 향상됐다.
한국 연합뉴스 3월 2일의 보도에 따르면 중국의 기준 금리 추가 인하로 중국 경기가 완만하게 개선되고 한국의 대중 수출도 점차 나아질 것이라고 분석이 나왔다고 밝혔다. 안기태 NH 투자증권 연구원은 은행에서 받은 실질금리가 낮아지며 가계의 보유자금은 저축보다는 소비지출 또는 주식투자로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고 하면서 중국으로의 소비재 수출에 금정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일본 언론에서는 또 다음과 같이 보도했다. 일본의 경제학자들은 보편적으로 중국인민은행의 금리인하와 지급준비율 인하는 합리하다고 인정하고 있으며 또 한차례 인하조치가 강구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일본 3대 상업은행중의 하나인 미즈호은행 아시아주 분석전문가 선지엔광(沈建光)은 두차례 금리인하와 지급준비율 인하는 자금조달 원가를 낮춰줄 것이라면서 또한번의 금리인하와 지급준비율 인하는 필요한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