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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민일보 사설: “네가지 전면적”을 조화롭게 추진하기 위해 마음을 모으고 힘을 합친다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05 10:34:34  | 편집 :  전명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 개막을 열렬히 축하한다

   [신화사 베이징 3월 5일] 오늘 제12기 전국인민대표대회 제3차 회의가 만민이 주시하는 가운데 막을 열었다. 인민의 중대한 위탁을 짊어진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이 베이징에 모여 국가의 기본 방침을 논의하게 되며 헌법과 법률이 부여한 권리를 영광스럽게 행사하게 된다.

   전면적 개혁심화의 원년에 복잡하고 불안정한 국제환경과 간고하고 번잡한 국내개혁발전 안정 임무에 직면한 금회 전국인민대표대회는 시진핑(習近平) 동지를 총서기로 하는 당중앙의 강경한 지도 아래 당과 국가 사업의 대세를 둘러싸고 법에 따라 직권을 행사하며 각 방면에서 뚜렷한 성과를 이루었다.

   올 한해 첫번째 국가헌법일 행사를 추진해 대폭적으로 헌법정신을 선양하는 것이든 환경보호법, 예산법, 행정소송법 등 중요한 법률을 수정하는 것이든 입법의 인도와 추진 역할이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 또 홍콩특별행정구 행정장관 총선문제 등 중대한 법률 문제에 관한 결정을 내어놓아 헌법과 법률의 권위를 수호하는 것이든 경제의 안정적이고 평형된 발전을 촉진하고 예산, 결산 감독을 강화하며 민생을 보장하고 개선하는 등 중대문제에서든 감독사업의 목적성과 실효성이 절실히 보강되었다. 국가 관리 체계와 관리 능력을 지탱하는 근본적인 정치제도든 60살 생일이 갖지난 전국인민대표대회든 “네가지 전면적”을 조화롭게 추진하기 위해 튼튼한 정치적 기반을 쌓았고 막강한 정신동력을 집중시켰다.

   “네가지 전면적”은 하루빨리 중국꿈을 실현하기 위해 분명한 노선도를 그려줬다. 이 민족의 부흥을 이끌어가는 전략 구도를 조화롭게 추진함에 있어서 인민대표대회제도는 독특하고 대체 불가하다. 전면적으로 샤오캉(小康)사회를 건설함에 있어서 정치건설은 5위1체 전체 구도의 관건적인 고리이며 인민대표대회가 민주정치 건설, 정치문명발전, 정치체제개혁에서 시종일관 릴레이로 더 높은 곳을 향해 올라갈 필요가 있다.

   지금이 바로 “네가지 전면적”을 조화롭게 추진해 인민대표대회의 직책 이행 능력을 신속하게 향상시키기 가장 좋은 시기다. 입법선행을 견지하고 끊임없이 헌법을 핵심으로 하는 중국특색사회주의 법률 체계를 보완하며 중대 개혁에 의존할 수 있는 근거가 있고 입법 개혁과 경제사회발전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적응할 수 있게 하는 것은 의법치국을 위해 필요한 전제를 제공할 것이다.

   2015년은 전면적 개혁심화의 관건적인 한해, 전면적으로 의법치국을 추진하는 시작의 해이며 전면적으로 “12.5”계획을 완성하는 마무리의 해이다. 전국인민대표대회 대표들이 온힘을 다해 직책을 리행하고 예지의 언어를 모아 가장 실무적인 책략을 내어놓으며 전국 각 민족 인민들의 마음과 지혜, 힘을 한곬으로 이끌어간다면 반드시 “네가지 전면적”을 조화롭게 추진하는 역사의 새로운 여정에서 중화민족의 위대한 부흥을 이루어내는 사업을 위해 충만된 기운을 모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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