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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술: 中 기업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빛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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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05 10:56:45  | 편집 :  왕범

화웨이 워치

   [신화사 바르셀로나 3월 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중인 2015년 모바일월드콩그레스에서 화웨이(華為), 레노버, ZTE 등 중국기업이 최신 제품과 기술을 발표하거나 전시했다. 예를 들어 휴대폰 클로스오버 제품, 착용가능 설비 등 모두 대회 참여자들의 광범위한 주목을 받았다.

   전통 모바일 단말, 클로스오버로 매진

   클로스오버가 이번 대회에서 중국기업의 일부 모바일 단말제품의 키워드가 되었다. 화웨이에서는 클로스오버 태블릿 휴대폰 MediaPad X2를 발표했다. 7.28mm 두께의 이 제품은 휴대폰, 태블릿 PC, 네비게이터, 모바일 핫 스팟, 디지털 카메라 등 다양한 설비의 기능을 종합했다.

   레노버에서는 첫번째 스마트폰과 카메라 클로스오버 제품인 VIBE Shot을 발표했다. 이 제품은 1600만 화소의 광학 손떨림방지 카메라와 16:9의 풀프레임 감광 소자, 3색온도 플래시를 탑재했으며 디지털 카메라의 디자인 스타일을 보류했다.

   착용가능 설비는 실용성과 미관을 추구했다

   이번 대회에서 착용가능 설비가 참여기업들이 적극적으로 밀어부치는 제품으로 부상했다. 실용성과 미관은 착용가능 설비들이 쫓는 두가지 목표가 되기도 했다.

   이번 대회에서 화웨이는 스마트 시계 등 3가지 착용가능 설비 신제품을 발표했다. 그중 화웨이에서 출시한 첫번째 스마트 시계인 화웨이 Watch는 안드로이드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고 스포츠 모니터링, 헬스 모니터링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합했으며 메세지 접수와 발송, 날씨와 주식시장 조회 및 음악 재생 등 기능도 추가했다. 물론 스마트폰과 연결시켜 사용할 수도 있다.

   ZTE도 이번 대회에서 다양한 착용가능 설비를 전시했다. 예를 들어 G1 스포츠 스마트 시계, S2 스포츠 스마트 시계와 Venus 비지니스 스마트 시계 등이 있으며 헬스 모니터링과 스포츠 데이터 기록 등에 사용할 수 있다.

   5G와 사물인터넷 새로운 관심사로

   각 회사의 전시부스에 놓인 홍보물과 대회 회보 《모바일세계일보》에서 보아낼 수 있듯이 5G와 사물인터넷이 이번 대회의 관심사가 되었다. 화웨이, ZTE, 차이나 모바일 등 기업에서 취재에 응할 당시 모두 현재 5G 기술에 통일된 표준이 없고 기술 비축 단계에 머물러 있지만 이미 국제기구, 해외기업과 5G 관련 기술 연구 협력을 밀접하게 추진하고 있으며 일정한 진척을 거뒀다고 밝혔다.

   사물인터넷 개념은 지난 세기 90년대 미국 매사추세츠 공과 대학의 전문가가 제기한 것이다. 현재 기술적인 제한으로 인해 사물인터넷이 충분한 발전을 거두지 못했다는 것이 보편적인 인식이다. 인터뷰에 응한 중국기업은 5G 기술이 실현된 후 사물인터넷의 큰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을 것이며 그때가 되면 설비 연결수는 심지어 1000억개에 달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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