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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외교부, 중•일•한 외교장관회의서 일,한의 AIIB 가입 논의 가능성 배제 안해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19 10:23:14  | 편집 :  왕범

(사진 출처: 중화인민공화국 외교부 공식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3월 19일] 훙레이(洪磊)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8일, 중일한 외교장관회의에서 일본과 한국이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에 가입하는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3월 31일이 창립회원국으로 신청하는 기한이라면서 의향이 있는 국가들이 이 기한 안에 결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정례 기자회견에서 “일본과 한국이 아직 AIIB에 가입할 의향을 밝히지 않았는데 중일한 외교장관회의에서 중국측이 관련 문제를 논의하는가”라는 기자의 질문에 대답했다.

   훙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어제 프랑스, 독일과 이탈리아가 창설회원국으로서 AIIB에 가입한다고 밝혔는데 중국측은 이 결정을 환영한다. 기타 국가들에도 중국은 개방과 포용의 원칙을 가지고 의향이 있다면 중국측은 환영하고 있다. 오는 중일한 외교장관회의에서 3개국 외교장관들이 공동 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이며 관련 문제를 논의할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는다.

   훙 대변인은 또한 “AIIB로 아시아 각국 인민을 위해 복을 마련”, “높은 표준으로 AIIB 건설 추진”, “창설회원국들이 손잡고 협력” 등 3가지 문제를 천명했다.

   아울러 그는 “3월 31일이 각국이 창설회원국으로서 AIIB에 가입하는 기한으로 알고 있다. 이 기한 안에 의향이 있는 국가들이 결정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하면서 “AIIB는 개방하고 포용적인 다자개발기구로서 관심이 있는 국가들에 한해서는 문이 항상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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