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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광저우 3월 20일] 미국 마이크로소프트회사와 글로벌 하드웨어산업체인 협력의 중요한 플랫폼인 “윈도우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컨퍼런스(WinHEC)”가 18일, 선전(深圳)에서 개최됐다. 7년만에 재개된 이 회의가 중국을 찾은 것이다. 그동안 마이크로소프트 집행 부총재는 마이크로소프트는 중국의 더 많은 산업체인 기업과 함께 운영 시스템(OS) 생태를 구축하려 하며 이를 통해 산업의 변혁을 인도하려 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 마이크로소프트의 오퍼레이팅 시스템 그룹 테리 마이어슨 수석 부사장은 “이 업종의 최대의 특점은 변화다. 마이크로소프트는 더 많은 하드웨어 업체, 개발자들과 함께 이 변혁을 이끌어가고 싶다”면서 마이크로소프트와 중국의 협력은 20년을 초과하며 중국은 마이크로소프트가 미국 본토 외 최대의 개발시장이라고 밝혔다.
알아본 데 따르면 현재 중국 레노버, 치후(奇虎)360, 텅쉰(騰訊), 샤오미(小米) 등 기업 모두 마이크로소프트 운영시스템과 밀접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중국 유저들을 위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테리 마이어슨은 중국에서 이 회의를 재개한 것은 마이크로소프트가 중국 산업체인 기업에 대한 중시 및 중국시장에 대한 중시를 보여줬다고 밝혔다. 857명 업계 인사들이 298개 산업체인 기업을 대표해 이번 회의에 참여했으며 수십차례에 달하는 전문 세미나 등에 참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