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로고진 러시아 부총리는 20일 러시아는 이라크 군대를 도와 작전능력을 제고시킴으로써 극단조직인 "이슬람국가"의 위협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타스사의 보도에 따르면 로고진 부총리는 이날 방문 온 자파리 이라크 외무장관을 만난 자리에서 현재 이라크는 국가독립과 주권, 영토완정을 수호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러시아는 "이슬람국가"와 투쟁하는 이라크를 면밀히 주시하고 지지하며 이라크측이 제출한 청구를 적시적으로 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는 이라크군이 작전능력을 제고해 "이슬람국가"무장분자를 타격하도록 최선을 다해 도움을 제공할 것이라고 표시했습니다.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19일 자파리 외무장관과 회담 후 러시아는 계속 이라크를 도와 국방을 공고히 함으로써 대테러위협에 대응하고 국가통일과 영토완정을 수호하며 외부세력이 이라크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방지할 것이라고 언론에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