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스자좡 3월 25일] 800년 역사를 가지고 있는 장자커우(張家口) 화이라이(懷來)현 지밍역(雞鳴驛)에서 2013년부터 22군데 문물건축 보수공사를 추진해 왔으며 현재 이미 완공된 상태다. 관광객들은 성벽을 따라 성을 한바퀴 둘러보며 고대 역참의 새로운 모습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지밍역는 원래 지밍산역(雞鳴山驛)으로 불렸으며 허베이(河北)성 화이라이현의 서북부 지밍산 동남 기슭에 위치해있다. 이 역참은 산으로 인해 이름을 얻었으며 역참으로 인해 성이 건설되어 역참이름으로 성을 명명하게 됐다. 학계에서 지밍역은 우정(郵政) 고고학의 “산화석”으로 불린다. 2003년, 2005년 지밍역은 두차례나 세계문화유산 재단으로부터 사라질 위기에 놓인 100군데 문화유산 명부에 기입됐다. [글/ 신화사 기자 바이밍산(白明山) ,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