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3월 26일] 보아오아시아포럼 2015년 연차총회가 3월 26일부터 29일 까지 중국 하이난(海南) 보아오(博鰲)에서 개최된다. 연차총회는 “아시아의 새로운 미래: 운명공동체를 향해 나아가다”를 테마로 하고 있으며 의제는 거시경제, 구역협력, 산업체제전환, 기술혁신, 정치안전, 사회민생 등 6대 영역을 망라한다.
일부 해외 전문가 학자, 경제계 인사들이 신화사 기자의 인터뷰를 수락한 자리에서 보아오아시아포럼이 아시아일원화 진척을 추진하고 아시아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면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높이 평가했으며 금회 연차총회에서 “일대일로(一帶一路)”전략 실시와 관련한 호재 소식을 방출해줄 것을 기대했다.
태국 카시크론 연구센터 황빈(黃斌) 중문부(中文部) 주임:
보아오아시아포럼 2015년 연차총회 테마는 현재 준엄한 경제 대환경 속 아시아 각 국의 공감을 불러일으킬 수 있다. 중국에서 제기한 “일대일로”전략은 아시아 국가의 절박한 수요에 부합된다.
페트로프 러시아 공상회 부주석:
보아오아시아포럼은 아시아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 면에서 아주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는 동시에 글로벌 경제와 국제질서의 가장 급박한 문제를 토론하는 중요한 대화의 플랫폼이다.
중국에서 제기한 “실크로드 경제벨트” 등 구상과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 설립 제안은 세계적인 흥미를 유발했다. 아시아 지역에 대형 인프라 프로젝트를 시달하는 것은 반드시 행해져야 하는 것이며 막강한 융자지원 없이는 실현하기 어렵다.
차재복 한국 동북아역사재단 수석 연구원:
보아오포럼은 하나의 비영리성 국제조직으로서 정상학계 인사들을 위해 경제, 사회, 환경 등 영역문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는 고위층 대화플랫폼을 제공했으며 구역경제 일원화와 지역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하고 있다.
중국의 “일대일로”전략이 기타 나라에 혜택을 줄 수 있는 호재 정보를 방출해 줄 것을 기대하며 각 측이 구축 중인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관해 더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피터 드라이스데일 호주 국립대학 동아시아경제연구소 주임: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아시아 나아가 아시아 이외 지역 인프라투자의 도구가 될 수 있다. 인프라건설은 아시아 지역을 놓고 보면 지속가능한 발전에 지극히 중요한 것이며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호주를 포함한 전 지역 프로젝트에 투자할 수 있어 교통운수 등 영역의 다양한 프로젝트에서 특별한 역할을 발휘할 수 있다.
전가림 한국호서대학 교수:
중국에서 발기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의 초지는 아시아 등 구역의 인프라 개선에 융자를 제공해 이 지역 생산요소가 글로벌 시장에 융입되는 원가를 낮추고 특히 개발도상국을 도와 발전과정에 직면한 자금의 부족점을 보충하기 위해서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은 아시아의 발전에 거대한 촉진역할을 해줄 것이다.
밤방 술유노 인도네시아 아시안남양재단 주석:
아시아의 미래는 아시아운명공동체를 구축하는데 있다. 즉 아시아 인민의 운명은 스스로 좌우지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보아오포럼은 아시아일원화 진척과 운명공동체 건설을 유력하게 추진해줄 것이다. 아시아는 지속적으로 글로벌 경제발전을 이끌어갈 것이며 금회 포럼 연차총회가 더 많은 나라에서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에 가입할 수 있게 이끌어줄 것을 기대한다. [글/ 신화사 기자 천버(陳波), 참여기자/ 리잉(李穎), 웨롄궈(岳連國), 쉬하이징(徐海靜), 장칭(張青), 정스버(鄭世波), 번역/ 리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