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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사랑해?”——중국 과학자: 대뇌 스캔을 증거로 삼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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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3-26 09:57:15  | 편집 :  서위

(자료사진)

   [신화사 허페이(合肥) 3월 23일]   “날 사랑해?”, 연인 사이에서 가장 빈번하게 나타나는 이 문제, 미래에는 어쩌면 과학기술 수단으로 검증할 수도 있을 듯 싶다. 최근 중외 과학자들이 함께 추진한 연구에 따르면 조용히 휴식하는 상태에서도 사랑은 인류의 대뇌에 일정한 영향을 조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과거의 연구를 통해 이미 뜨거운 사랑 중인 개체에 애인의 사진을 보여줄 경우 대뇌에서 포상, 동기와 정서를 조종하는데 참여하는 뇌구역에 활성화증강(激活增強) 현상이 나타나는 것을 발견했다.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대뇌의 미상핵 구역은 어쩌면 사랑에 가장 민감하게 반응하는 부분 중의 하나일 것이라는 점이다. 연구에 따르면 실연할 경우 미상핵의 활성화강도가 뚜렷하게 저하되며 모태솔로인 사람보다 더 낮았다가 시간이 흐름에 따라 천천히 회복되는 현상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과학기술대학, 서남대학과 미국 마운트싸이나이 의과대학의 연구인원들이 함께 완성한 이 연합연구는 국제학술지인 《인간신경과학 프론티어스저널》2월호에 발표됐다. [글/ 신화사 기자 잔팅팅(詹婷婷),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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