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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자국 군용기 폭탄에 의한 중국인 사상 사건 공식 사과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03 10:36:43 | 편집: 전명

(XHDW)(1)王毅会见缅甸客人

   중국 외교부 왕이(王毅) 부장이 2일 중국 방문 중인 미얀마 대통령 특사인 미얀마 외무부 우나 마웅 르윈 외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촬영/ 신화사 기자 딩린(丁林)]

   [신화사 베이징 4월 3일] 중국 외교부 왕이(王毅) 부장이 2일 중국 방문 중인 미얀마 대통령 특사인 미얀마 외무부 우나 마웅 르윈 외무장관과 회담을 진행했다.

   왕이 부장은 회담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3월13일 미얀마 군용기가 투하한 폭탄에 중국의 변경 주민의 사상을 조성된 것과 관련해 중국 측은 여러 차례로 엄정한 입장을 밝혔다. 현지에 대한 공동 조사와 여러 차례의 회담을 통해 현재 사건의 경위와 책임은 이미 분명해졌다. 미얀마 측에서 이 사건을 참답게 대하고 타당하게 처리하며 중국과 미얀마 국경의 안정과 양국 관계의 대세를 유지하길 바란다.

   우나 마웅 르윈 장관은 회담에서 다음과 같이 말했다. 나는 떼인세인 대통령의 위탁을 받고 중국 변경 주인들의 사상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중국에 왔다. 우선 미얀마 측에서는 미얀마와 중국의 합동 조사팀이 내린 결론인 미얀마의 군용기 폭탄이 중국 변경 주민들의 사상을 조성했다는 것을 인정한다. 나는 미얀마 정부와 군부를 대표해 중국에 공식적으로 사과하며 사망자 가족과 부상자 가족에 깊은 위로를 전한다. 미얀마 측은 배상 사안과 관련해 중국과 소통을 유지하고 타당하게 처리할 것이다. 또한 미얀마 측은 법에 따라 관련 책임을 추궁하고 책임자를 징벌할 것이며 내부 관리를 강화해 유사한 사건의 재발을 방지하도록 할 것이다. 미얀마 측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하고 미얀마와 중국 국경 지역의 안정을 수호하며 양국 관계를 진일보적으로 발전시킬 용의가 있다.

   회담에서 쌍방은 긴밀히 협조해 이번 면담에서 형성된 공감대를 관철시키고 국경 지역의 안정을 유지하며 중국과 미얀마의 전면적 전략동반자관계를 잘 발전시키는 데 의견을 모았다.[번역/ 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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