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모스크바 4월 17일] 16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러시아와 중국이 세계 반파시즘전쟁 승리 70주년을 함께 경축하는 의미는 양국 젊은 세대에 파시즘과 군국주의를 반대하도록 교육시키는 데 있다고 표시했다.
푸틴은 이날 “국민과의 대화”라는 TV프로그램의 녹화를 마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신화사 기자의 질문에 대답하면서 쏘련과 중국이 파시즘과 일본 군국주의와 대항하는 전쟁에서 커다란 손해를 입었다. 이 전쟁에서 양국 국민이 공동의 승리를 위해 어깨를 나란히 하고 싸웠기 때문에 양국이 전쟁의 승리를 함께 경축하는 것도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글/신화사 기자 장지예(张继业), 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