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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형세 아래 반둥정신은 여전히 막강한 생명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리는 반둥정신을 대폭적으로 고양하고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끊임없이 부여해야 한다……”——시진핑
4월 22일 오전, 자카르타 컨벤션센터에서 아시아-아프리카 정상회의가 개막됐다.
주최국 인도네시아의 조코 위도도 대통령의 초청으로 시진핑 주석이 가장 먼저 연단에 올라 연설을 발표했다.
아시아-아프리카 협력 심화, 남남협력 확장, 남북협력 추진——시진핑 주석은 아시아와 아프리카, 나아가 세계에 3대 제안을 발의했으며 드넓은 전략적 안목으로 시대의 발전 흐름을 파악하고 역사와 현실의 위도에서 반둥정신에 시대적 인장을 찍었다.
60년전의 반둥회의에서 중국 대표단은 구동존이(求同存異,이견은 미뤄 두고 의견을 같이하는 부분부터 협력하다)의 이념으로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단결,우의, 협력에 관한 공동된 의지를 집결시켰고 세계역사의 새로운 한 페이지를 펼쳤다; 오늘날 시진핑 주석의 연설은 평화, 발전, 협력, 상생의 주선율을 울렸고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새로운 미래를 위해 방향을 제시했다.
세계는 다시 한번 역사발전의 관건적 노드에 도착했다. 60년 전과 똑같이 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나라의 집단 탐색이다: 도대체 어떤 정신으로 세계 진보의 발걸음을 이끌어나갈 것인가?
——반둥정신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한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나라가 평화를 수호하려는 념원은 바뀌지 않았으며 영합게임과 강권정치의 낡은 사유가 퇴막을 거부하는 이때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국은 마땅히 공동, 종합, 협력, 지속가능한 안전의 길을 따라 나아가는 것을 견지해야 한다;
——반둥정신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한다. 아시아와 아프리카 나라의 단결협력 전통은 바뀌지 않았으며 세계의 다극화, 경제의 글로벌화가 깊이있게 발전하면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각국은 보다 오픈된 자태, 포용적인 심리로 상호연결, 상호소통의 대구도속에서 공동발전을 실현해야 한다;
——반둥정신에 새로운 시대적 의미를 부여한다. 세계 최대의 발전도상국으로서 중국은 시종일관 독립자주적인 평화외교 정책을 견지해왔고 “친성혜용(親誠惠容)”과 목린, 안린, 부린(睦鄰、安鄰、富鄰:이웃과 화목하게 지내고 이웃과 안정을 도모하며 이웃이 부강해질 수 있게 한다는 의미) 외교이념으로 아시아, 아프리카 각국과 평화와 번영을 공유하고 있다.
해외 옵서버들은 시진핑 연설의 한가지 하이라이트는 반둥정신을 아시아-아프리카 협력을 지도하는 정신에서부터 남남협력을 지도하는데로 확장하고 나아가 납북협력에도 중요한 계시와 귀감적 의미를 줄 수 있게 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는 중국을 대표로 하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나라들이 세계질서에 대한 견해를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