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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지린, 동북아 스마트 물류 허브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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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27 09:38:02  | 편집 :  서위

(자료사진)

   [신화사 창춘 4월 27일] 중국에서 지난 달 말에 발부한 《실크로드 경제벨트와 21세기 해상실크로드 공동 구축을 추진할 데 관한 비전과 행동(推動共建絲綢之路經濟帶和21世紀海上絲綢之路的願景與行動)》에서 동북3성을 북쪽을 향해 개방하는 중요한 창구로 확정했다. 지린(吉林)은 러시아, 조선과 인접한 지리적 위치때문에 동북이 “일대일로(一帶一路)”에 융합하고 구미와의 화물 운송 거리를 줄일 수 있는 중요한 접점으로 간주되고 있다. 

   옛 공업기지가 오늘날 경제발전의 어려움에 직면한 것은 오랫동안 지속된 교통, 물류 산업이 낙후한 현상과 갈라놓을 수 없다. 지린성은 구역내 교통, 물류 인프라 건설이 부족하고 산업의 공급과 수요 매칭 정도가 빈약하며 기업의 물류 원가가 줄곧 고공행진을 유지했다. 2009년, 국무원에서 창지투(長吉圖:창춘(長春), 지린(吉林), 투먼장(圖們江)지역) 개발개방선도구 전략에 정식으로 비답을 내려서부터 수많은 물류원구가 끊임없이 건립됐고 동서를 관통하고 국내외를 연결하는 교통망이 끊임없이 풍부해져 국내외 바이어들에 대한 흡인력도 대폭 향상됐다. 

   “중국 동북이 ‘일대일로’에 융합되려면 시베리아 철도를 관통해 육해 연대 운송 항로를 형성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이런 방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면 실크로드 경제벨트에 두 날개를 모두 달아줄 수 있게 될 것이다.” 위샤오(于瀟) 지린대학 동북아연구원 원장의 말이다. 러시아 측에서 추산한 데 따르면 자루비노 등 항구를 통해 중국 동북에서 미국 서해안으로 화물을 운송할 경우 그 납품 시일을 지금보다 5일간 단축할 수 있다.  

   공업 4.0 물결이 전 세계를 휩쓸고 있는 지금 인터넷과 기타 서비스의 네트워킹은 전통업종의 스마트화를 실현해줄 것이며 물류산업 역시 예외는 아니다. 따라서 지린성의 물류 구도는 모두 “스마트 물류”쪽으로 치우치게 될 것이다.  

   천량(陳亮) 알리그룹연구원 연구원은 지린성의 독특한 구역 우세와 기후 특점은 향후 전체 동북아구역 나아가 전 중국의 스마트 물류 허브로 거듭나는데 적절하다면서 지린성 물류업의 발전전략은 알리그룹에서 제기한 농업 관련 전자상거래, 국제 전자상거래 서비스와 빅데이터 3대 발전 방향과도 잘 맞먹는다고 밝혔다. [글/ 신화사 기자 야오스(姚湜) 야오유밍(姚友明) ,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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