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톈진 공항경제구 세계급 항공산업 기지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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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4-30 10:37:34  | 편집 :  서위

(자료사진)

   [신화사 톈진 4월 30일] 톈진(天津)자유무역구 3대 구역 중의 하나이며 빈하이신구(濱海新區)의 한 부분인 톈진 공항경제구는 에어버스 A320 최종 조립 라인과 중국항공공업(AVIC) 헬리콥터 본부에 의존해 조립 완제품 생산, 부품, 유지보수에서부터 항공 전시에 이르기까지 전체를 아우르는 일원화된 완정한 산업체인을 형성하고 세계급의 항공산업기지를 구축할 예정이다.

   350여개 국내외 헬리콥터 업체가 모이고 50여대 헬리콥터가 현장 전시, 공연에 참여한 제3회 중국톈진국제헬리콥터박람회가 9월, 공항경제구에서 개최될 것으로 확정됐다. 앞서 톈진자유무역구 현판 당일 총 투자규모가 3000만달러에 달하는 봄바디어 상업용 항공기 유지보수 센터가 이미 해당 구역에서 본격적으로 착공, 건설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중국이 상업용 항공기 대수선 영역에서의 공백을 메웠다. 에어버스 A320 최종 조립 라인과 중국항공공업 헬리콥터 본부 운영이 성숙되면서 항공산업의 집중 추세가 뚜렷해졌다. 현재 이 구역에는 또 선후로 50여개 국내외 항공제조기업과 110여개 항공서비스기업이 입주했으며 대형 항공기, 헬리콥터, 상업용 항공기, 무인기 등 다양한 영역을 망라했다.

   2014년, 공항경제구에서 근 700억위안에 달하는 항공산업 영업수입을 창출했으며 그중에서 항공공업 생산액이 510억위안에 달했으며 항공 관련 산업 영업수입이 163억위안에 달했다. “13.5(13번째 5개년 계획)”말에 이르러 항공산업 규모가 1200억위안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글/ 신화사 기자 마오전화(毛振華),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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