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발생한 네팔 강진으로 현재까지 5천 여 명이 사망하고 약 1만명이 부상당했다고 네팔 매체가 4월30일 내정부의 최신 소식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소개에 의하면 29일 저녁까지 사망자수는 5027명에 달했습니다.
그중 네팔 북부의 신두팔초크현의 사망자수가 1376명으로 가장 많으며 수도 카트만두의 사망자수도 1039명에 달합니다. 부상자수는 10235명입니다.
중국 관변측은 30일, 중국 정부는 네팔지진 재해지역에 제공할 4000만원 인민폐의 제2차 긴급구호물자 원조 준비를 마치고 재해지역으로 발송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발표했습니다.
인도네시아 외무부 공민보호국 라루 무함메드 이크발 국장은 인도네시아 정부도 30일 네팔에 인도주의 원조 제공 및 인도네시아 공민의 네팔 경내 철수를 도울 구조팀을 파견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구조팀은 30일 새벽에 네팔 수도 카트만두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수실 코이랄라 네팔 총리는 29일, 정부는 모든 조난자 가족에게 10만 루피(약 1000달러)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엔 관련기구는 29일 회원국들이 네팔에 4.15억 달러의 긴급원조를 제공할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