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경찰측은 5월 2일 이 나라에서 4월 25일 발생한 지진으로 지금까지 6659명이 사망하고 1만 4062명이 상했다고 발표했습니다.
한편 네팔 내무부가 발표한 최신 수치를 보면 전체 29개 피해를 본 현(縣) 가운데서 신드후팔추크 현의 인원 피해 상황이 가장 심각합니다. 1일 정오까지 이 현에서 2020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부상했습니다.
네팔 내무부는 지금까지 13개 현의 가옥 파괴상황밖에 장악하지 못했는데 이런 현들에서 대략 60만채의 가옥이 붕괴되었습니다. 나머지 19개 현의 조사를 마치면 가옥붕괴 수치가 대폭 상승할 것입니다.
초보적인 추산에 따르면 네팔 전국적으로 이재민 임시 안치용으로 60만개 텐트가 필요한데 지금까지 발급한 텐트는 5만개밖에 안됩니다.
한편 재해지역은 식품과 식용수가 아주 부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