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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베이징 5월 11일] 두차례 연속 상향 조절 후 중국의 휘발유, 디젤유 가격이 곧 “3인상”을 맞이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1일은 국내 완제품 기름 가격 조정의 “창구”이며 시장 예측에 따르면 이번 가격 계산 주기내 국제 원유 가격이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보여 국내 휘발유, 디젤유 가격이 올해 4월 이후 세번째 연속 인상을 맞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며 리터당 인상 폭이 10전을 초과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전기 재고 소화와 국제 원유가격의 완만한 반등과 더불어 국내 완제품 기름 시장이 지난해 하반기 이후의 슬럼프에서 점차 빠져나오고 있다. 최근 완제품 기름 가격이 연속 상향 조정되면서 각 상가에서 집중적으로 재고를 보충하고 있고 이로 인해 디젤유 도매가격의 인상을 자극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상이 시달 된 뒤 국내 완제품 유 시장이 충격 조정에로 회복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올들어 중국의 휘발유, 디젤유 가격은 이미 8라운드에 달하는 가격조정 주기를 경과했고 이중 세차례가 하향 조정, 네차례가 상향조정, 한차례는 “좌초”됐다. 휘발유 가격은 톤당 누적으로 315위안 인상됐고 디젤유 가격은 톤당 누적으로 245위안 인상됐으며 90호 휘발유 소매가격으로 환산할 경우 리터당 0.23위안 인상되고 0호 디젤유는 리터당 0.2위안 인상됐다. [글/ 신화사 기자 안베(安蓓),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