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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화인민공화국외교부 사이트)
[신화사 베이징 5월 14일] 한국 국회가 결의를 통과해 일본이 역사 사실을 왜곡한 행위를 규탄한 것에 대해 화춘잉(華春瑩)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중국측은 일본정부와 지도자가 역사에 대해 책임지는 태도로 실제 행동으로 역사문제를 타당하게 처라하기를 요구한다고 밝혔다.
12일, 한국 국회에서 결의안을 통과해 아베 총리가 미국 국회 연설과 하버드대학 강연에서 일본 침략과 식민통치 역사를 언급하지 않고, 일본이 “위안부” 강제 징용 문제 등 역사적으로 남겨진 문제를 반성, 사과하지 않는 것을 규탄했다.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 기자가 이에 대한 중국측의 반응을 물어보았다.
화 대변인은 다음과 같이 표시했다. 중국측은 일본 정부와 지도자가 역사에 책임지는 태도로 “무라야마(村山) 담화” 등 역대 내각의 '역사를 직시하고 깊이 반성한다'는 약속을 지키고, 실제 행동으로 역사문제를 타당하게 처리할 것을 촉구해 왔다.
그는 이어 “이래야만 일본은 국제사회의 진정한 신뢰를 얻을 수 있으며 일본과 아시아 이웃나라들과 미래를 지향한 우호관계를 발전시킬 수 있다”고 덧붙였다. [글/신화사 기자 주쟈니(朱佳妮),허우리쥔(侯丽军),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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