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상임 주재 중국 대표 류결일(劉結一)대사는 15일 중국정부는 네팔의 필요에 따라 의료방역과 이재민 임시안치, 재해후 재건 등 여러 분야에서 계속 전력을 다해 도움을 제공할거라고 밝혔습니다.
유엔총회는 이날 "네팔 지진극복 및 재건 성원"전체회의를 열고 네팔을 성원할데 관한 결의를 일치하게 채택했습니다.
회의에서 류결일대사는 국제사회는 응당 네팔 이재민이 시급이 필요로 하는 물자들을 지원하는 동시에 재해예방과 재건, 복구 등 면에서 네팔정부가 정한 우선적인 목표를 지지하고 재해 극복능력 건설 강화를 도와 국제원조와 네팔의 자체 노력이 유효하게 조화를 이루도록 확보할 것을 호소했습니다.
류대사는 중국 국제구원팀과 중국정부 의료팀, 중국 군부 구원팀 및 의료팀은 지진후 가장 먼저 네팔에 도착했으며 즉각 인원구조와 의료응급치료, 질병 예방치료, 인원교육 등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네팔에서 재해구호에 참가한 중국 정부와 군부, 무장경찰의 수색구조와 의료 간호, 방역, 공사실시 인원이 천명을 넘습니다.
이는 중화인민공화국 건국이후 해외에서 실시한 국제인도주의 구호행동 중 규모가 가장 큽니다.
지진발생후 중국정부는 네팔에 인민폐 6000만원 상당의 비상 인도주의 원조를 두번에 나누어 제공한다고 선포하고 항공기 40여대로 텐트와 발전기, 정수장비, 담요 등 비상구호물자 650톤을 전부 네팔에 운송했습니다.
5월12일 네팔에서 강한 여진이 발생한후 중국정부는 또 다시 인민폐 8000만원 상당의 비상원조 제공을 선포했으며 관련 부처들은 최대한 빠른 시일내에 재해지역에 운송할수 있도록 물자를 조달 하고 관련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외에 중국의 여러 성과 시, 적십사회, 가난구제기금회, 남천(藍天)구원대 등 사회단체와 기업, 민중들도 네팔에 현찰 또는 물자원조를 제공해 중국과 네팔 친선의 광범위하고 탄탄한 사회기반을 구현했습니다.
류대사는 국제사회의 도움을 받아 네팔정부와 인민은 반드시 재난을 이겨내고 고향을 재건하리라 믿는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