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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칭(柳青) 디디콰이디 총재
20일, 알리바바에서 발기한 “글로벌 여성창업자대회”가 항저우(杭州)에서 소집됐다. 마윈(馬雲) 알리바바(阿里巴巴)그룹 회장과 그 “배후의 여자들”이 함께 인터넷이 상업세계과 여성창업에 가져다준 기회와 발전 공간 및 여성이 미래 사회와 상업문명에 가져다줄 변화를 논의했다.
지난 10년 간 여성창업은 세계적으로 추세를 이루었으며 마윈 역시 여성창업의 비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 “여성은 체험경제에서 천부적인 직감을 보유하고 있으며 체험경제는 자립, 자애, 자강, 자신하는 새여성이 남성과 함께 스스로의 꿈을 쫓는 기회를 가져다줬다.”
대회에서 가장 많이 제기된 키워드는 여전히 “부드러움으로 강함을 이긴다(以柔克剛)”였다. 류칭(柳青) 디디콰이디(滴滴快的) 총재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여성이 고위층 경영자인 기업은 문화가 좀 더 균형적이고 평화적이며 포용심도 비교적 강하다. 여성은 또 비교적 민감해 팀 전체 분위기를 신속하게 읽을 수 있으며 문제가 발생할 경우 좀 더 빨리 파악할 수 있다. 관리인원을 놓고보면 이는 아주 중요한 능력이다.
회의에서 마윈은 여성 창업자에 대한 존중을 여러번 드러냈다. “여성창업자들은 결코 쉽지 않다. 사업에서 얼마나 큰 성과를 이루었든지를 막론하고 그 누구도 여성에 대한 요구를 포기하지 않기 때문이다. 여성은 반드시 좋은 어머니, 좋은 아내, 좋은 딸이여야 한다는 요구 말이다.”
연기자 자오웨이(趙薇)도 가정과 자녀에 대한 기여는 여성창업자들이 혼신의 힘을 쏟아붓게 한다고 허심탄회하게 털어놓았다. “아무리 많은 교육방법을 알고 있다 해도 함께 할 시간이 없으면 가장 근본적인 조건이 부족하게 되는 것이다.”
이런 걸출한 여성창업자들 역시 사업과 가정 사이의 균형을 찾고 행복의 정의를 찾아가는 통로, 방법을 탐색하고 있다. [글/신화사 기자 두안칭칭(段箐箐), 장야오(張遙), 왕지엔(王健), 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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