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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주석, 둥팡즈싱 여객선 침몰 사건에 중요 지시 내려, 리커창 총리 현장 구조 지휘에 나서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2 09:20:00  | 편집 :  왕범

   [신화사 베이징 6월 2일] 6월 1일 21시 30분경, 중국 충칭(重慶) 둥팡(東方)여객선회사에 소속한 “둥팡즈싱(東方之星)”호가 난징(南京)에서 충칭으로 향하던 도중에 갑작스럽게 토네이도를 만나 침물했다. 초보적인 통계에 따르면 선박에는 관광객 406명을 포함해 458명이 탑승하고 있었다.

   중국 당중앙과 국무원은 이 사건을 고도로 중요시하고 있다. 중공중앙 총서기, 국가주석, 중앙군사위원회 주석인 시진핑(習近平)이 즉각 중요 회시를 내려 국무원에서 사업팀을 즉각 현장에 파견해 구조사업을 지도하고 후베이(湖北)성, 충칭시와 해당측에서는 충분한 역량을 조직해 전력으로 구조를 벌여 사후처리 사업을 타당하게 하라고 요구했다. 이와 동시에 이 사건을 심각한 교훈으로 공공안전 조치를 강화하여 인민의 생명안전을 확보해야 한다고 했다.

   리커창 중공중앙 정치국 상무위원 겸 국무원 총리가 즉시 회시를 내렸다. 그는 교통운수부 등 해당측이 소집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조직하여 분초를 다투어 구조에 박차를 가하고 상망인원수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구조인원을 즉시적으로 치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리커창 총리는 시진핑 중공중앙총서기를 대표하여 즉시 마카이(馬凱) 국무원 부총리, 양징(楊晶) 국무위원과 해당 부서 책임자들과 함께 현장으로 가 구조 및 응급처리사업 지휘를 벌이고 있다. 중국 교통운수부는 1급 응급대응을 가동하고 여러 선박을 조율하여 현장에서 수색작업을 진행했다. 후베이와 후난성(湖南)성의 주요 책임자들도 현장으로 긴급히 달려가 구조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구조작업은 긴박하게 진행되고 있다. (번역/왕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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