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6월 2일] 2일 새벽, ‘둥팡즈싱(東方之星)’ 여객선 전복 사건 발생후, 교통운수부는 즉시 1급비상대응을 가동시켜 연야, 창장 중류 ‘둥팡즈싱’ 여객선 전복에 관한 응급 영도소조 제1차 회의를 열어 부장인 양촨탕(楊傳堂) 을 조장으로 하고 부 부장인 허졘중(何建中)을 부조장으로 하는 응급처지 영도소조를 신속히 성립하고 즉시 각 응급 사업을 펼쳤다.
6월 2일 1시 경, 창장 간선 수상 구조 조율 센터에서 접수한 보고에 의하면, 충칭둥팡기선공사(重慶東方轮船公司)에 소속한 관광여객선 ‘둥팡즈싱’이 창장 후베이(湖北) 젠리(監利) 유역에서 갑자기 토네이도를 맞아 전복됐다. 요해한 바에 의하면 ‘둥팡즈싱’ 여객선의 길이는 76.5미터, 총톤수는 2200, 객위 543으로 이번 운항은 난징(南京)에서 충칭(重慶)으로 향하는 것이였다. 초보적인 조사에 의하면, 여객선에 458명(여객 406명, 선원 47명, 여행사 임직원 5명)이 있었다.
중국 해상구조수색센터에서 요해한 바에 의하면, 전복 여객선의 위치가 이미 파악되었고, 사고 수역의 물 깊이는 15미터, 현재 전복선박의 선저가 수면으로 떠 올랐으며 전복선박 위치에 전복선박 표기를 해 놓았다. 2일 8시 까지 창장 간선 수상 수색 구조 조율 센터에서 34척의 공무선박 및 여러 척의 경유하는 선박을 조율해 현장 수색에 나섰다. 현재 이미 9명을 구조했다. [글/ 신화사 기자 치중시(齊中熙), 번역/ 리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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