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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오산(瑤山) 체류 영상 일기——백년 눙융촌 100인의 얼굴

출처: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04 10:16:41 | 편집: 서위

(新华网)(8)瑶山蹲点影像日记——百年弄勇的百张面孔

   이 퍼즐 사진 속 10명 촌민 중 6명은 이미 80여세 고령이다. 이들은 달마다 60세 이상 양로보조금을 받는 외에 정부에서 발급하는 장수보조금을 향수하고 있다. 윗줄은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각각 76세 멍메이수(蒙美素)(5월 12일 촬영), 77세 멍메이팡(蒙美芳)(5월 12일 촬영), 78세 멍메이러(蒙美樂)( 5월 12일 촬영), 79세 멍전루(蒙振陸)( 5월 12일 촬영), 82세 뤄메이위(羅美玉)(3월 3일 촬영)이다. 아랫줄은 왼쪽에서부터 오른쪽으로 83세 멍정중(蒙正忠)(5월 7일 촬영), 84세 멍딩당(蒙丁噹)(5월 14일 촬영), 84세 멍진메이(蒙金妹)( 5월 14일 촬영), 85세 멍먼뤄(蒙門羅)(2월 13일 촬영), 85세 멍메이란(蒙美蘭)(5월 7일 촬영)이다.

   [신화사 다화(광시) 6월 4일] 이 100여장의 사진은 광시(廣西) 다화요족자치현(大化瑤族自治縣) 반성(板升)향 눙융(弄勇)촌 촌민들의 얼굴이다. 태어난지 9개월부터 100여세에 이르는 이들의 얼굴에는 천진난만함이 있는가 하면 세월의 흔적도 고스란히 담겨져있다. 이들은 요족 동포들이 악랄한 자연환경 속에서 간고하게 분투하고 완강하게 생존하며 끊임없이 발전해온 분투의 여정을 지켜보았다. 다화요족자치현 서북부에 위치한 반성향, 치바이눙(七百弄)향 등 향진은 전형적인 카르스트 지형을 보유하고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관원은 이곳에서 고찰한 뒤 이곳은 사막 이외 인류 거주에 가장 적합하지 않는 지역이라고 말했다. 오랫동안 이곳에서 생활해온 요족 동포들은 두메산골에서 양식을 구했고 하늘에서 물을 빌어 사람과 가축들이 목을 추기게 했으며 산을 깎아 길을 닦는 등 생산, 생활 조건 개선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 이런 분투의 여정은 그 편벽함으로 인해 “신비의 베일”에 가려졌고 사람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았다. 눙융촌은 바로 이 높은 산 깊은 수림 속 저지대에 위치해 있으며 총 22개 툰, 578세대의 2300여명이 이 촌에서 생활하고 있다. 최근 몇년간 현지 당 위원회와 정부의 지원 사업이 끊임없이 추진됐다. 저지대에 거주하는 촌민을 타지로 이주시키고 산을 깎아 길을 닦고 수로를 건설했으며 자금과 기술을 보내 요족 대중들의 생활에 거대한 변화가 발생하게 했다. 오늘날 빈곤에서 벗어나 샤오캉(小康)사회로 매진하는 것은 촌민들 모두의 꿈이 되었다. [촬영/ 신화사 기자 황샤오방(黃孝邦), 장아이린(張愛林),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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