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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런던 6월 10일] 런던 정치경제대학에서 8일에 발표한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중국의 이산화탄소 배출 최대치는 계획한 2030년보다 5년 앞서 다가올 수도 있다. 이는 지구 온난화로 인한 각 방면의 영향을 감소시키는 것에 유리하다.
런던 정치경제대학 소속 두 연구기구에서 이 보고를 공동으로 완성했다. 연구 인원들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각 관건적 영역에서의 이산화탄소 배출 수준에 대해 연구를 진행한 결과, 중국의 배출 최대치는 2030년 이전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발견했다. 2025년, 심지어는 더 빠른 시일내에 최대치에 도달할 것으로 보인다.
2014년 연말에 발표한 “중미 기후변화 공동성명”에서 중국 측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본격적으로 제기했다. 중국은 이산화탄소 배출 최대치 도달을 2030년 좌우로 계획하고 있을 뿐더러 보다 빠른 시간내에 최대치에 도달할 수 있게 박차를 가할 것이다. 2030년에 이르러 비화학 석유 에너지가 1차 에너지 소비량에서 차지하는 비율을 20% 좌우로 향상시킬 것이다.
보고서에서는 다음과 같이 평가했다. 중국에서 발생하는 변화 및 이 변화가 전 세계 이산화탄소 배출에 일으키는 영향, 그리고 친환경 에너지 영역에서 중국의 발전과 투입, 혁신 계획이 전 세계 시장에 어떤 적극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인지에 대해 각 국 정부가 잘 이해한다면, 올해 하반기 파리에서 개최될 유엔 기후대회는 보다 더욱 성공적인 기후대회가 될 수도 있다.[글/ 신화사 기자 짱쟈웨이(張家偉),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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