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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사 충칭(重慶) 6월 11일] 앞서 2015년 글로벌 자동차 포럼에 참여한 중국 국내외 자동차업계 전문가들이 현재 글로벌 범위내에서 자동차 업계는 보편적으로 저조한 추세지만 중국은 자동차업계를 서양산업으로부터 다시한번 유망산업으로 부상하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루이샹(王瑞祥) 중국기계공업연합회 회장은 포럼에서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세계 4대 주요 자동차제조국인 중국, 독일, 일본, 미국의 2014년 누적 자동차 판매량은5059.6만대에 달했고 이중에서 중국의 자동차 판매량이 2349만대에 달해 점유율이 40%를 초과했다. 중국은 세계의 자동차 성장을 이끌어가는 중요한 역량으로 부상했다.
잭 퍼코우스키 미국 아시아전략투자회사 회장은 중국이 세계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잠재력으로 충만되어 있다. 1993년, 내가 중국을 처음 찾았을 때 중국의 연간 자동차 생산량은 100만대좌우에 불과했다. 그러나 현재는 연간 생산량이 2400만대에 가깝다.”잭은 이같이 말하면서 “예상할 수 있는 것은 향후 중국은 세계 자동차 업종 성장의 주체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라고 밝혔다.
왕샤(王俠)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 자동차업종 분회 회장은 현재 글로벌 자동차 시장이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에로 이전되면서 자동차 업종의 발전 공간이 확장됐다면서 중국을 대표로 하는 신흥시장이 자동차 산업의 지속적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왕루이샹은 다음과 같이 주장했다. 중국 자동차의 미래는 자동차 산업 체계의 새로운 아키텍쳐를 건설하는데 중점을 두어야 하며 산업협력, 기술혁신과 자원 공유를 발전시켜 산업의 연합성, 상호 보완성과 포용성을 충분히 구현해야 한다. 동시에 중국의 자동차 산업은 영역 간, 업종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하며 친환경, 스마트 생산 체계를 구축해 기타 산업과의 합병, 구조조정에 중시를 돌려 우세의 상호 보완을 실현해야 한다.
2015년 글로벌 자동차 포럼이 6월 9일부터 10일 까지 충칭에서 개최되었으며 금회 포럼의 테마는 “대변혁·산업체계의 재구성(大變革·重構產業體系)”이다. 의제는 글로벌 자동차 공업의 발전 비전과 도전, 새에너지 자동차의 미래, 자동차 융자 임대 발전으로 수요 성장에 조력하는 것 등을 망라했다. 글로벌 자동차포럼은 2010년에 창설됐으며 이미 5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지난회 포럼은 중국 우한(武漢)에서 개최됐다. [글/신화사 기자 주루이칭(朱瑞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