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베이징 6월 11일] 중국기계공업연합회(中國機械工業聯合會), 중국자동차공업협회(中國汽車工業協會)에서 10일, 연간 중국기계공업 100강 기업과 자동차공업 30강 기업 명단을 공동으로 발부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이 130개 기업에서 지난해 완성한 주영업무수입은 도합 5.47조위안에 달했다.
통계에 따르면 기계 100강, 자동차 30강 기업이 2014년에 완성한 주영업무수입은 총 5.47조위안에 달해 당해 업종 총량의 24.67%를 차지했다. 그중 기계 100강 기업의 주영업무수입 합계는 1.63조위안에 달했고 자동차 30강 기업의 주영업무수입 합계는 3.84조위안에 달했다.
“산업 집중도가 끊임없이 향상되고 있다.”왕루이샹(王瑞祥) 중국기계공업연합회 회장은 다음과 같이 밝혔다. 기계 100강 기업 중 Top10 기업의 주영업무수입 규모는 평균 300억위안을 초과했고 총합이 100강 기업 수입 총액의 52.44%를 차지했다. 한편 자동차 30강 기업 중 Top10기업의 주영업무수입 규모는 전부 600억위안을 초과했고 이중 8개 기업의 수입 규모는 1000억위안을 초과했다. Top10 기업의 주영업무 수입이 자동차 30강 기업 수입 총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9.71%에 달했다.
일부 중국기업이 세계 대기업 반열에 올랐고 기계 100강 기업에서 1위를 차지한 중국기계공업그룹(SINOMACH)은 이미 연속 4년간 글로벌 500강 기업반열에 올랐고 그 순위가 278위에 머물러있다. 자동차 30강 기업 중 이치(一汽), 둥펑(東風), 베이치(北汽), 광치(廣汽) 등 7개 기업이 세계 500강 기업 반열에 올랐다. 통계에 따르면 최근 몇년간 기계 100강 기업 반열에 오른 민영기업이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이미 10년 전의 43개에서 2014년의 62개로 늘어나 그 점유율이 40%에서 60%로 향상됐다. (번역/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