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6월11일] 충칭둥팡윤선공사(重慶東方輪船公司) 소속 “둥팡즈싱(東方之星)”호 여객선이 침몰된 후 중국 당중앙과 국무원은 이 사건에 대한 조사작업을 고도로 중시하고 있다. 시진핑(習近平) 총서기는 사실에 대한 근거를 견지하고 한치의 의혹도 없이 사건 원인을 낱낱이 조사하라는 명확한 지시를 내렸다. 6월2일 저녁, 리커창(李克強) 총리는 국무원 구조작업지휘부 회의에서 “둥팡즈싱”호 여객선 침몰사건을 위한 조사팀을 묶어 조사작업을 즉각 전개하고 사건원인을 철저히 조사함으로써 유가족 및 대중들에게 책임지는 자세로 교대(交代)할 것을 지시했다.
국무원 조사팀은 연일 “과학적이고 엄격하며, 법과 규정을 준수하고, 실사구시적이며, 실효를 중시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각 항 조사작업을 성실하고도 세밀하게 진행해왔다. 첫째로 담화와 질문을 심도있게 전개했다. 둘째로 기상(氣象)에 대한 답사(勘查)분석을 과학적으로 진행했다. 셋째로 선박 자료를 진지하고 세심하게 검열했다. 넷째로 신속하게 승선(登船)하여 현장답사 및 증거수집을 발빠르게 진행했다. 긴장하면서도 질서를 잃지 않은, 엄숙하고 진지한 며칠동안의 조사를 거쳐 국무원 조사팀은 많은 중요 자료를 파악했고 향후 사건의 원인 및 성질을 규명함에 있어서 기초를 마련했다.
“둥팡즈싱” 여객선 침몰에는 많은 요소가 포함됐고 복잡한 원인으로 엉켜있는바 반드시 과학적인 평가와 논증, 필수적인 모의실험을 거쳐야만이 최종결정이 내려질 수 있다. 이를 위해 국무원 조사팀은 역량을 진일보 보강하고 조사방안을 보완 및 세밀화하며 증거수집과 고정 및 선박설계도에 대한 심사와 결정, 안정성 테스트와 손상부위데 대한 검증 등을 비롯한 후속적 중점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여기서 매개 세부적인 문제, 고리, 의심되는 점을 확실히 틀어쥐고 조사결과가 확실한 수치와 증거로 매듭지어질 수 있도록 하며 작업의 진실성, 과학성, 권위성을 확보하고 조사결론이 과학과 역사의 검증을 받을수 있도록 보장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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