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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드 농장’, 中 농민의 맞춤형 온라인 집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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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6-15 13:53:23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지난(濟南) 6월 15일] “올해 ‘클라우드 농장’을 사용하기 시작한 후 재배에서 수확에 이르기까지 어떤 난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휴대폰을 꺼내 ‘몇번 클릭하기만 하면’ 되니 말이다. 농사일에 맞춤형 온라인 집사가 생긴듯한 느낌이다.”

   현재 중국의 황회해(黃淮海) 가을밀 산지에서 수확을 시작했다. 800여무 풍년을 앞둔 밀밭 옆에서 산둥(山東)성 자상(嘉祥)현 컹탕(坑塘)촌 대규모 양곡 농가인 한구이인(韓桂寅)이 올해 농사에 나타난 ‘새로운 변화’를 이야기했다.

   한구이인이 말한 “클라우드 농장”은 베이징톈전클라우드농장(北京天辰云農場)유한회사에서 2014년에 출시한 농자(農資) 전자상거래, 농산품 거래, 농촌물류, 농업기술 서비스 및 농촌 금융을 통합한 농업 인터넷 종합 서비스 플랫폼이며 농민들의 농사일에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

   베이징톈천클라우드농장유한회사 O2O(온라인에서 오프라인) 프로젝트 책임자 장펑리(張峰利)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클라우드 농장”의 실질은 “인터넷+농업+첨단 기술”이다. 농민들이 농사과정에 어떤 수요와 난제에 부딪치든 전화, 네트웤, 휴대폰 클라이언트 등 방법으로 “클라우드 농장”에 알릴 수 있고 아주 짧은 시간내에 관련 서비스를 향수할 수 있다.

   “클라우드 농장”은 2014년 2월 8일 출시되어서부터 신속한 발전을 이루었다. 현재 “클라우드 농장”에 등록한 유저는 이미 100만을 초과했고 협급 서비스 센터 300여개, 촌급 가맹 봉사소 25000여개가 설립된 상태이며 중국의 산둥, 허난(河南), 장쑤(江蘇), 허베이(河北), 헤이룽장(黑龍江), 지린(吉林), 랴오닝(遼寧), 네이멍구(內蒙古) 등 십여개 성에 보급되어 누적 봉사 토지 면적이 1억 여무에 달했다.

   “‘클라우드 농장’은 농민 농사일의 맞춤형 ‘온라인 집사’와 같다. 우리는 ‘클라우드 농장’을 통해 억만 중국 농민들이 ‘인터넷+농업+첨단 과학기술’이 가져다준 배당금을 향수하게 해 ‘클라우드만 손에 있으면 농삿일은 더이상 어렵지’않은 국면을 실현할 것이다.” 장펑리의 말이다.[글/신화사 기자 예징(葉婧), 판린칭(潘林青),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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