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중국과 함께 했던 외국적 항일투사(사적)5- 중국 일본인민 반전동맹 소중지부

출처: 중국국제방송 | 2015-06-25 08:12:17 | 편집: 서위


(중국 일본인민 반전동맹 소중지부가 인쇄 발행한 일본어 전단지 "고향에 돌아가 벚꽃을 감상하세)

   사진속 전단지는 항일전쟁시기 중국의 일본인민 반전동맹 소중(蘇中:강소성 중부) 지부가 인쇄 발행한 일본어 전단지 "고향에 돌아가 벚꽃을 감상하세"이다. 전단지는 현재 중국인민항일전쟁기념관에 소장되여 있다.

   전단지는 "따스한 봄을 맞아 벚꽃이 만개하네..." 라는 문구로 벚꽃이 흐드러지게 피여난 일본의 아름다운 경치를 묘사했다. 전단지는 현재 직면한 모든 불행은 모두 전쟁으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하면서 "전쟁이 행복을 앗아갔다."고 적고 있다. 전단지는 또 전쟁을 종식하고 고향에 돌아가 가족들과 함께 벚꽃을 감상할 것을 일본병사들에게 촉구하고 있다.

   항일전쟁시기, 중국 공산당의 교육과 감화를 통해 일부 일본 병사와 전쟁포로들이 일본군의 중국 침략 비정의성을 인식하고 반전쟁 조직인 "중국 일본인 반전동맹"을 설립했다.

   "동맹"의 주요사업은 일본군을 상대로 반전 선전을 하고 일본의 중국 침략 비정의성과 전쟁이 일본 병사와 그들의 가정에 가져다준 재난을 폭로하는 것이다.

   이런 활동은 일본 병사들을 각성시켰으며 중국인민의 항일투쟁을 지원했다.  

 

관련기사>>

중국과 함께 했던 외국적 항일투사 시리즈 1- 정률성

중국과 함께 했던 외국적 항일투사 시리즈 2- 미도리카와 히테코

중국과 함께 했던 외국적 항일투사 시리즈 3 - 윤세주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3471343538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