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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양국 해양발전전략연구소가 23일 발표한 ‘중국해양발전보고(2015)’에서 2014년 중국의 해양생산총액은 2013년에 비해 7.7% 증가한 5조 9936억 위안을 달성해 전국 GDP 성장에 9.4%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서는 해양전통산업이 회복세를 나타내는 동시에 전략성 해양 신흥산업도 강한 발전 추세를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12차 5개년 계획 기간 중국의 전략성 해양 신흥산업은 연평균 20% 이상 성장했다. 2014년 글로벌 해양공정장비 신규 주문 총액 340억 달러 중 중국은 139억 달러의 주문 총액으로 1위를 차지했고, 시장점유율은 2013년의 24%에서 2014년 41%로 상승하면서 처음으로 한국을 제치고 세계 1위에 등극했다. (번역 감수: 이인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