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런던 7월 9일] 영국의 연구인원들이 7일에 발표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혈관질병과 당뇨병이 동시에 발병하는 사람의 수명은 그중 한가지 질병을 앓고있거나 이 두가지 질병을 모두 앓고 있지 않는 사람에 비해 수명이 평균 15년 감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960년부터 2010년까지, 케임브리지대학을 비롯한 기구들에서는 선후로 120만명의 지원자들을 모집하여 그들의 건강상황에 대한 장기적인 추적 조사를 진행했다.
연구팀은 다음과 같이 발표했다. 조사에 참여한 사람들중 매 100명중 1명이 두가지 혹은 그 이상의 심혈관질병 및 대사질병을 앓고 있었다. 만약 심혈관질병과 당뇨병이 동시에 발병되는 사람이라면 그의 수명은 전반적으로 감소된다. 60세 이상의 사람이라면 그 수명은 평균 15년 감소된다.
존•데인즈 케임브리지대학 공공위생초급간호학원 책임자는 다음과 같이 분석했다. 비록 이 두가지 질병을 동시에 앓고 있는 사람이 소수라고 할지라도 이 연구결과는 사람들에게 경종을 울려준다. 두자기 질병중 한가지에 포함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건강에 더 큰 주의를 돌려 여러가지 질병이 동시에 발병하는 것을 피면해야 한다. [글/ 신화사 기자 장자웨이(張家偉),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