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간의 제48차 남미공동시장 정상회의가 17일 브라질 수도 브라질리아에서 열렸습니다.
회의의 주요의제는 회원국이 직면한 경제난제 그리고 경제도전에 대한 대처입니다.
현재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베네수엘라가 경제위축의 위협을 받고 있으며 남미공동시장 회원국 사이에는 여전히 시장보호문제가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밖에 전반체로서의 남미공동시장과 외부지역의 경제연계가 비교적 적어 발전잠재력을 심각하게 제한고 있습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논의를 거쳐 공감대를 달성하고 관세와 비관세 보루를 취소하기 위한 행동계획을 제정하기로 했으며 이와함께 기존의 남미공동시장 구조전환기금을 갱신할 것을 고려하기로 했습니다.
이밖에 회의는 또한 결의를 채택하고 유럽연합과 담판하여 자유무역협의를 체결하는 것을 남미공동시장의 시급한 과업으로 삼았습니다.
정상회의 기간 볼리비아가 남미공동시장에 가입하는 새로운 의정서를 체결했습니다.
남미공동시장은 라틴미주지역에서 제일 중요한 지역내의 일체화 기구입니다.
회원국에는 아르헨티나와 브라질, 파라과이, 우라과이, 베네수엘라가 망라되며 영토 총 면적이 1487만평방킬로미터, 총 인구 2억 8천 7백만명으로 세계적으로 중요한 에너지와 곡물 생산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