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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수학올림피아드, 美 21년만에 中 이겨…중국이 4점 뒤처진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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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07-22 10:56:08  | 편집 :  전명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7월21일] “청두상보(成都商報)” 7월 21일 보도에 의하면 제56회 국제 수학 올림피아드에서 미국이 우승했다. 이는 21년만에 미국이 "산수"에서 중국을 이긴 것이다. “워싱턴 포스트지”는 이를 "놀라운 초월, 역사의 복귀"라고 평논하였다. 미세한 우세는 열렬한 토론을 불러일으켰다. 중국 팀의 세계 우승 보좌는 왜 미국인들에게 빼앗겼는가?

   이번 시합에서 미국 팀 맴버들은 중국 팀보다 더욱 안정적인 발휘를 하였다. 중국 팀의 관찰원 허이제(何憶捷)는 “미국 팀 중 3명의 점수가 금메달 중단(中段)에 속했고 중견 역량이 확실히 강했다”고 회상했다. 중국팀과 미국팀 점수의 주요한 차이점이 발생한 이 문제에 관하여 중국 팀은 12점밖에 획득하지 못한 반면, 미국 팀은 팀 맴버 3명이 이를 해결해 31점을 얻었다.

   이번 시합에서 미국은 185점, 중국은 181점의 총점을 기록했다. 제3위의 성적을 거둔 한국 팀이 161점을 기록한 것에 비했을 때 중국과 미국의 총점은 대폭 앞서있다. 2010년이래 중국 팀은 줄곧 1, 2위를 차지하였다. 이번 시합은 지난 2010년 제2위를 한 이후로 중국 팀이 두번째로 제2위의 성적을 거둔 것이다. 2010년은 한국 팀 1위로 마무리되었다.

   여기서 언급할 만한 것은 조선 팀이 지난 해에 비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는 점으로, 올해는 총점 156점으로 제4위를 기록했다.

   위천제(俞辰捷) 중국 팀 맴버는 시합 첫날, 세번째 문제(기하 문제)에서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던 것을 실수로 꼽으면서 여섯 명 중 단 한 명 밖에 풀지 못해 12점을 얻었다고 피력했다. 허나 미국 팀에서는 3명이 이를 풀어 31점을 기록했다면서 앞서 풀었던 두번째 문제가 너무 어려웠던 원인이라고 그는 부언했다.

   그후 문제를 풀수 있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는 팀원들의 심리 상태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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