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사 시드니 7월 21일] 오스트레일리아 뉴사우스웨일스대학과 미국 죠지아 리젠트대학의 과학자들이 최근에 발견한데 의하면 혈액중의 “혈관내피 생장인자(VEGF)”의 증가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는 표징으로 될수 있다. 이는 혈액 검사로 정신분열증을 진단함에 있어서 새로운 방법으로 될 가능성을 보여주며 진단원가의 현저한 인하를 가져올 것으로 보인다.
정신분열증은 원인이 불분명한 중증 정신병으로 감각, 지각, 사유, 정감과 행위 등 여러 방면의 장애 및 정신활동의 불 조화(不協調)를 포함한다. 현재까지는 초기 정신분열증을 진단할때 주로 뇌공능성상(腦功能成像) 등 계열의 복잡한 방법으로 대뇌에 병변이 출현하였는지의 여부를 판단하고 있다.
“혈관내피 생장인자”의 작용은 체내에서 신 혈관의 생성을 유도함과 동시에 대뇌의 적응변화를 도와주고 뇌세포의 손상을 막아주는데 있다. [글/ 신화사 기자 완쓰치(萬思琦)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