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부터 중국 산둥(山東)성 둥잉(東營)시에 위치하는 황허(黃河) 삼각주 국가급 자연보호구에서는 황허 강물을 보호구에 들여보내여 이미 퇴화된 습지 35만묘(畝)의 환경을 개선시키고 갈대 습지 17만묘를 새로 증가시켰으며 초목 복개율을 10% 향상시켰다. 이와 동시에 보호구에서 서식하고 있는 조류도 2000년의 283종으로부터 현재의 368종으로 늘어나는 등 황허 삼각주 지역의 생태 환경이 개선됐다.[촬영/ 신화사 기자 궈쉬레이(郭緒雷), 번역/ 전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