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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제목: 中여행사 "연말까지 10만명 유커 한국 보낸다"
중국 대형 여행사인 완다(万达)와 온라인 여행사인 퉁청(同程)이 공동으로 올해 연말 전까지 약 10만명의 중국 관광객(유커)을 한국에 보내는 프로그램을 시작했다고 중국 차이나데일리가 보도했다.
두 여행사의 한국관광 프로그램은 8월 22일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완다는 중국 최대 부동산, 호텔, 유통, 문화 그룹인 완다그룹 산하 여행사로 중국 내 12개 도시에 협력여행사를 보유한 대형 여행업체다. 퉁청은 장쑤(江苏)성 쑤저우(苏州)에 본사가 있는 온라인 여행사다.
완다그룹 산하 여행사의 한 관계자는 "메르스의 영향으로 한국관광 업무는 지난해 동기대비 약 70%나 줄어들었다"며 "현재 메르스가 효과적으로 통제되면서 산하 여행사들에게 '강심제'로 작용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6월 중국에서 한국을 방문한 중국 관광객은 메르스 사태로 작년 같은 달에 비해 45% 가량 줄었다.
퉁청의 마허핑(马和平) 총재는 "한국 관광 예약 건수가 종전에는 하루에 한자릿수에 불과했지만 이번 주 들어서는 300건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한편 중국의 최대 온라인여행사 시트립(携程)은 이달 들어 첫 2주간 중국 관광객의 예약자 수가 전달 같은 기간에 비해 100% 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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