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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 보잉 777여객기 잔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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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중국국제방송국 | 2015-08-04 08:42:26  | 편집 :  리상화

   리오우 티옹 라이 말레이시아 교통부 장관은 2일 발표한 성명에서 프랑스 정부와 보잉사, 미국국가교통안전위원회, 말레이시아조사팀의 감정을 거쳐 앞서 프랑스령 레위니옹섬에서 발견된 플래퍼론(날개 뒤편 부품)이 보잉777 여객기 부품임이 확인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리오우 티옹 라이 장관은 말레이시아, 미국, 중국, 프랑스, 보잉사의 대표가 5일 프랑스 툴루즈에서 이 부품 감정작업에 참가하게 된다고 소개했습니다.

   말레이시아 민항국은 프랑스령 레위니옹섬 부근 국가의 여러 민항기구의 협조를 통해 잔해 수색작업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말레이시아항공 MH370 여객기 잔해로 의심되는 부품이 7월 29일 레위니옹섬 동부에서 현지 민중들에게 발견된 데 이어 하루 후 똑같은 해변가에서 밤색 여행용 가방 쪼각이 발견되였는데 8월 1일 프랑스로 운송하여 정밀분석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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