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8월 4일] 최근 몇년간 청소년 행복감 연구는 줄곧 심리학 연구의 관심사로 되어왔다. 그러나 일부 연구인원들은 현재의 연구 데이터는 대부분 부모들의 느낌과 판단에 의존하고 있으며 아이 스스로의 감수를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 플리머스대학 연구인원들이 스페인의 두 학교 357명 청소년과 이들의 부모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추진한 결과 대부분 부모들이 자기 감정에 의해 아이를 판단했고 보통 아이의 행복감과 자신의 행복감이 일치하다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아이들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는 부모들에 대한 조사결과와 달랐다.
연구인원들은 최신 한기 “실험아동심리학잡지”에 보고를 발표해 다음과 같이 밝혔다. 아이들 스스로의 평가 결과를 보면 10~11살 아이들의 행복감은 부모가 이들에 대한 판단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고; 15~16살 아이들일 경우 아주 행복해하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부모들이 이런 상태를 과소 평가, 아이들이 즐거워하지 않고 있다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참여한 페레즈는 이 발견은 청소년과 부모 사이 친자관계를 개선하고 향후 청소년 심리 연구 및 심리 지도에 대해 모두 중요한 의의가 있다고 밝혔다.[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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