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제목:강태풍 사우델로르 대만 관통해 복건성에 상륙
올해 서북태평양에서 형성된 최강의 태풍-사우델로르가 먼저 대만에 상륙한 후 복건성에 진입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대비해 복건성은 태풍방지 2급 응급안을 가동하고 절강성 기상대도 6일 해상 태풍 조기경보를 내리는 등 비상조치를 가동했습니다.
6일 복건성 홍수방지판공실에서 입수한데 의하면 올해 제13호 강태풍 사우델로르가 6일 오후 5시 복주시 동남방향에서 약 1100킬로미터 떨어진 서북 태평양 해상에 접근하게 되며 중심풍력은 15급에 달하고 시속 20-25킬로미터의 속도로 서북방향으로 이동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태풍은 8일 새벽을 전후해 대만 동부에 상륙한 후 8일 저녁무렵 또는 야밤에 복건성 중부 연해에 접근할 전망입니다.
사우델로르의 영향을 받아 7일 오후부터 절강성 중남부 연해지역에 9-10급의 강풍이 불고 11-13급에 달할 때도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7일 오후부터 동남연해지역에서도 강우날씨가 나타날 것이며 8일 절강남부와 동남부 연해지역에는 폭우, 일부 지역에는 폭풍우가 내릴 것이며 온주지역의 일부 곳에서는 특대 폭우, 그리고 기타 지역에서는 큰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태풍의 영향을 받아 12일간 지속된 절강성의 고온 날씨가 완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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